산책을 마치면 발을 매번 물로 씻겨야 하는지 고민될 수 있습니다. 발 상태와 산책한 장소를 기준으로 관리하면 불필요한 세정과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흙이나 오염물이 묻었을 때 씻기기
마른 보도블록을 잠깐 걸었다면 젖은 수건이나 반려동물용 물티슈로 발바닥을 닦는 정도로 충분할 수 있습니다. 흙탕물, 진흙, 배설물, 제설제가 묻었거나 발을 핥으려 한다면 미지근한 물로 오염물을 씻어내세요. 세정제가 꼭 필요하다면 반려동물용 제품을 소량 사용하고, 사람용 비누나 향이 강한 제품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상처가 있거나 피부가 붉다면 문지르지 말고 상태를 살펴보세요.
씻은 뒤에는 발가락 사이까지 말리기
수건으로 발바닥뿐 아니라 발가락 사이와 발톱 주변의 물기도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축축한 상태가 오래가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가려움이 생길 수 있어 충분히 말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어를 쓴다면 낮은 온도와 약한 바람으로 멀리서 사용하고, 뜨거운 바람을 한곳에 오래 대지 마세요. 산책 후 발을 자주 핥거나 절뚝거리는지, 갈라짐이나 붓기가 있는지도 확인하면 이상을 일찍 알아차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매 산책마다 샴푸로 씻겨야 하나요?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오염 정도에 따라 물이나 젖은 수건으로 닦고, 샴푸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세요.
발바닥 털은 짧게 잘라야 하나요?
털이 발가락 사이에 길게 자라 미끄러지거나 이물질이 엉킨다면 끝부분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피부 가까이 바짝 자르지는 마세요.